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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서에 들어온 신입들은 언제나 그렇듯(?) 말썽쟁이들입니다. 온갖 사고를 다 치고 다녀서 그거 수습한다고 온 부서가 뒤집어진 적도 있습니다. 그 와중에 저도 한번 열받아서 상사한테 가서 조금 소심하게 뒤집어 엎기도 했고(...) 뭐, 같은 사무실에서 지내다 보면 서로 죽창도 날리고 하는 거죠.

 

1-1. 그래도 사무실에 붙어나 있으면 나은데, 우리 사무실에 못 있겠다고 전근 신청한 녀석도 있습니다. 온 지 두 달도 안 됐는데 전근이라... 흠... 그러다 전근 못 가면 하하하... 네, 제가 걱정할 건 아닙니다.

 

2. 차를 안 굴리다 보니까 가끔은 불편하기도 합니다. 직원할인 맥주 행사한대서 좀 샀는데 어떻게 집까지 들고 와야 하나 하다가 때마침 어떤 분이 태워다 준다고 하셔서 편하게 왔네요. 근데 그런 것도 한두 번이지... 뭐 정답이랄 건 없지만 계속 고민은 됩니다.

 

3. 여름이 진짜 안 끝날 것 같더니 이제 아침 출근할 때 시원한 바람도 불고 해서, 올해도 이렇게 가는구나(응?) 했습니다. ~~과연 우리 엘지는 가을야구 어떻게...~~

 

4. 요즘은 야근도 거의 안 하는데 이상하게 퇴근하고 나서 시간이 훅훅 지나갑니다. 컴퓨터도 안 켜고 그대로 잔 적도 많네요.

 

5. 오늘 옆 부서에 누가, 다른 지사에 안면 있는 과장님네 부부가 이번 달에 출산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서, 하 나는 결혼 언제 하지, 하는 생각도 갑자기 확 들었습니다. 뭐, 언젠간 하겠죠.

 

6. ~~매번 잡담 끄적일 때마다 하는 소리긴 합니다만, 분명히 위키 기여를 하기 싫은 건 아닌데 이상하게 손이 안 갑니다 요즘... 추석 때 시간 나면 문서 한두 개라도 좀 어떻게...~~

  • ?
    paro1923 2019.08.30 04:00

    2. 하다못해 자전거라도 있으면 생활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죠.

     

    3. 작년 뽀록에 취해서 아직도 현실인지를 못하고 구단 탓만 하는 칰키워들을 보면 한숨이 3배...

     

    5. 결혼... 언젠가는 하겠지 하다 어느새 마흔인 제가 있습(토혈)... 사실은 제가 그냥 연애에 소심하다 못해 시들한 탓이지만요.

     

    6. 저도 요즘은 신규문서 하나 만들어야지 하면서도 좀처럼 손이 안 갑니다. 퇴근해서 반달러들 상대로 순찰 한 번 돌고 나면 정신력이 고갈되는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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