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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논다'는 것이 기본적인 목표이기는 하고

 

실용적인 목표는 이런 겁니다.

당시 엔하는 오덕 사이트고, 일본 오덕 문화, 게임이나 만화, 애니, 라노벨 같은 것을 놓고 이야기하는 곳이었죠.

 

그런데 물론 다들 덕력 수준에는 한계가 있고, 이야기를 하다보면 서로서로 깊지 못해서 대화가 막히는 부분이 있죠.

 

그때마다 이건 이런거다 하고 설명을 해줘야 하는데, 아무리 사람이 북적거려도 설명해주는데는 한도가 있어요. 몇번이나 [[댓글]] 달면서 설명해주는 데도 귀찮으니까 한계가 있고. 그렇다고 [[뉴비]] 들어온다고 [[닥눈삼]]을 외치는 것도 불친절한 것 같고.

 

이럴 때 [[위키위키]]를 이용하면 간단한 거죠. 미리 문서를 써놓고 링크만 달아주면 무슨 말을 하는지 곧바로 알게 되니까요. 간단하게 쓸 수 있는 [[자습서]]를 만들어주는 겁니다.

 

[[뉴타입]]이나 [[건담]] 같은 거에서, [[츤데레]], [[얀데레]] 같은 일본제 [[유행어]]나, [[아버지에게도 맞은 적 없는데]] 같은 [[명대사]]까지. 한 번 훑어보면 모두 머리 속에 남게 되고 그럼 게시판에서 이런 소재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더욱 늘어나니까 득이 되는 거죠.

 

저는 원래 [[건담]]을 [[액시즈 뉴타입]]으로 자세히 접하게 되었고, 그러니까 이런 형태의 정보 사이트를 만드는 것을 동경했어요. HTML이나 게시판으로 만들려고 하다가 여러 번 엎어졌는데, 결국 위키위키가 적절하게 되었던 거죠.

 

예상외로 많은 사람이 쓰게 되면서 이후 방향성이 '범용잡학사전'처럼 바뀌기는 했습니다만.

 

어디서는 양산형 오덕 제조 장치라고 말하던데, 확실히 그 말이 맞긴 맞아요. "위키만 보고 아는 척하는 놈이 나타난다."는 식의 [[부작용]]은 그때는 고려하지 못했지만.

 

  • profile
    木文娥 2015.10.04 02:35
    답변해주실줄은 몰랐네요, 언제나 답변 잘 읽고 갑니다.
  • ?
    데프콘 2015.10.04 13:44
    시초는 오덕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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