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5 21:48

초밥에 대한 생각

조회 수 589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41231sushitaiken0002178629[1].jpg

예전에는 무제한 회전초밥 가게에서 초밥을 자주 먹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같은 돈이면 차라리 싸구려를 무제한으로 주는 곳보다는 10점 남짓 주더라도 직접 주방장이 활어를 칼로 썰고 손으로 정성들여서 빚어낸 초밥이 나을 거 같네요. 무재한 초밥집에서 억지로 초밥을 먹으려 해도 그게 10개 넘어가면 배가 슬슬 차기 시작하는데다가 거기는 음료수나 빵, 과자, 셀러드같은 것들까지 먹게 되니까 결국 먹는 초밥 양은 비슷비슷해지게 되죠. 그리고 일부러 초밥의 밥 양을 늘리는 꼼수도 부리는데 그러면 더 빨리 배가 찹니다. 억지로 초밥을 입에 쑤셔넣으면 20점도 먹을 수야 있겠지만 배탈나거나 소화 안되어서 괴로우면 기껏 먹은 의미가 없죠.

 

초밥을 먹는 건 저에겐 뭔가 기분전환을 하거나 기쁜 일이 있다거나 해서 별식으로 먹는건데(김밥이나 삼각김밥은 빼죠.) 그럴거면 돈을 10만원 내더라도 제대로 한점 한점 정성들여서 최고의 재료와 기술로 만들어진 초밥을 음미하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초밥은 돈 쏟아부은만큼 그 퀼리티가 나오거든요. 이마트에서 파는 개당 1000원하는 초밥과 전문식당에서 파는 최고급 초밥은 같은 매뉴인데도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전문식당이 만드는 초밥은 계란초밥부터 차이가 확 나더라고요.

 

한국은 일본과 가까워서인지 아니면 역사 때문인지 초밥 요리사들 실력이 상당히 좋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을 보면 극단적으로는 할인마트 수준 초밥을 수십달러에 팔기도 하는데 그것과 비교하면 한국은 상당히 나은 편이죠. 굳이 일본까지 원정가야 체대로 된 초밥을 먹는 게 아니니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7 아참. [[블랙 클로버]] 항목 작성 중입니다 1 alphaca 2015.06.28 601
1146 분홍소시지 이야기 1 file alphatest02 2015.11.24 600
1145 가처분 신청결정문 올렸습니다. 21 함장 2015.09.13 598
1144 팬텀 페인에 관한 잡담 6 시아와사기 2015.09.02 596
1143 위키코어미러 이건 또 머죠 4 2DU 2016.01.09 593
1142 나무위키 운영자 정보랍니다. 9 이클루라 2017.04.07 589
» 초밥에 대한 생각 3 file HOMURA 2016.02.25 589
1140 한국어 위키백과의 규모 1 wkpark 2015.11.28 588
1139 데스노트 드라마의 피해자 2 민트민트 2015.07.10 588
1138 김옥균이나 필립 제이슨등의 급진개화파등이 찬양을 받는 이유는 뭘까요 13 타이커스 2015.07.25 587
1137 ㅊㄷ씨는 운영에서 손을 떼신 건가요 2 blackastral 2015.06.28 586
1136 777 부대의 전설을 좀 더 정확하게 조사하는데 성공헀습니다. 4 함장 2015.11.20 585
1135 우루사님 보세요 19 봄날 2015.10.02 584
1134 세이버 얼터 메이드 7 file HOMURA 2015.08.17 584
1133 인디안밥에 대한 사소한 이야기 1 file 집토끼 2015.09.27 583
1132 위키 갤러리발 짤방)위키공 18 file 木文娥 2015.08.27 581
1131 요즘 눈에 띄는 반달 유형이 있습니다. (짧은 글) 3 paro1923 2018.10.23 579
1130 회원탈퇴는 어디서 하죠? 3 제천대성 2015.06.27 577
1129 [플래시게임] 지렁이키우기 게임 슬리더리오 푸념 2016.06.01 576
1128 호숫가에 말라죽어가던 나무에 생기가 돌아오네요. 2 alphatest02 2015.07.12 57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2 Next
/ 6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