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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리그베다위키는 [[npov]]를 지향한다고 서술되어 있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npov 정책과 달리 예외가 많고, 문제도 있습니다.

우선 우리는 npov를 잘 지키지 않습니다. [[천하의 개쌍놈]]처럼 특정 인물에 대해 단정적으로 평가하는 서술이 많고, 각종 사건 사고 문서에서도 그 사건에 대한 평가가 한 쪽으로만 치우쳐져 있습니다. 다른 위키나 사람들이 리그베다위키의 심각한 단점으로 지적하는 것이 편향성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토론을 통해 절충안을 만드는 과정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규정에서는 토론을 거쳐 절충안을 만들거나 한 쪽 입장만을 서술하라고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유저들이 중재가 없는 상황에서 우기기식으로 한 쪽 입장을 관철시키거나, 절충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무질서한 키배가 이뤄져 게시판 분위기를 흐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왔습니다. 이런 문화는 앞서 말한 편향성 논란을 더욱 부채질하기도 합니다.

저는 npov 정책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그동안의 서술 방향을 보면 npov는 잘 안 지켜졌고, 현실상 npov를 완벽히 적용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npov대신 mpov를 지향하되, 예외를 허용할 것을 제안합니다.

Multiple Point of View, 즉 다양한 관점이라는 뜻의 mpov는 문서 내에 다양한 관점을 자유롭게 서술하도록 하는 정책입니다. 구스위키가 이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키가 완벽하게 중립적이기는 어렵기 때문에, 어떤 관점을 받아들일지는 보는 사람에게 맡기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논란이 많은 항목에 mpov를 적용한다면 편향 논란은 다소 수그러들 것입니다.

다만 반사회적 인물이나 사건, 역사적 사실 등 여러 집단(정부, 사회, 학계, 국제계 등등)에서 명백한 평가가 있는 경우에는 다수 평가에 맞게 서술하는 것을 인정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이렇게 된다면 반사회적 인물이나 사건에 대한 객관적 서술이 가능해질 것이고, 이에 해당하는 항목들에 대한 대대적인 수정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 의견을 읽으시고 다른 의견 있으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 profile
    집토끼 2015.07.12 17:42

    지금의 리그베다 위키는 좋게본다면 O-NPOV(Optional-Neutral Point of View), 그러니까 선택-중립적 관점을 택하는 것이고, 나쁘게 본다면 소위 '우덜식' NPOV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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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 2015.07.12 18:23
    그렇다고 봅니다. 항상 지적 받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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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장 2015.07.12 18:11

    기본을 MPOV, 특정 사항에 한해서만 NPOV로 한다는 규정입니까.

  • ?
    봄날 2015.07.12 18:27
    순수한 npov는 위키에서 가치판단 내릴만한 요소를 일절 금하고 있는 그대로 서술하는 겁니다. 예로 들면 위키백과에서 북한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칭하는 것이죠. 그래서 제가 주장하는 건 기본은 mpov, 예외로 다수가 인정하고 공신력있는 편중된 관점을 허하자는 겁니다.
  • profile
    집토끼 2015.07.12 18:25

    위키에서 NPOV는 합의에 의해 나온다고 하나 애시당초 합의라는 것도 결국은 여러사람의 POV를 조율해서 나오는 것인데, 엄격히 따지지만 이것이 가치 중립적이거나 정치 중립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또한 같은 항목을 여러 사람이 수정하기 때문에 같은 관점이라도 1개의 POV라고 해도 여러 사람의 의견이 혼합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NPOV는 애초에 허구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O-NPOV나 CPOV를 제안할까 합니다.


    우선 위에서도 언급된 O-NPOV는 Optional-Neutral Point of View, 선택-중립적 관점이라는 뜻으로 기존 리그베다 위키에서 말하는 '예외와 허용점이 포함되는 NPOV'를 말하는 것입니다. CPOV는 Complex Point of View, 복합 관점이란 뜻으로 MPOV와 비슷하나, 위키위키의 특성상 하나의 주제를 각 관점으로 표현되는 여러개의 판본으로 낼 수 없기 때문에 MPOV도 말이 안된다는 생각에서 나온 것입니다. 즉 여러 관점이 혼합되어 하나의 POV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복합 관점이고, NPOV도 그 안에 포함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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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o1923 2015.07.12 18:27

    CPOV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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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 2015.07.12 18:46
    cpov라는 게 다양한 관점을 서술한 뒤 한 관점으로 결론을 낸다는 것인가요?
  • profile
    집토끼 2015.07.12 19:01

    다양한 관점을 합의한 후에 하나의 관점으로 정하는 것이 원칙이나 하나로 정하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예외를 적용할 필요가 있는 경우엔 몇몇 관점을 따로 서술하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구체적인 적용 방식은 다른 분들의 의견을 모아서 정하고, 수정과 보완을 통해 CPOV를 리그베다 위키 특유의 분위기와 철학을 담은 명확한 편집지침으로 만드는게 좋겠습니다.

  • profile
    집토끼 2015.07.12 19:07

    첨언하자면, 다양한 관점을 하나의 관점으로 정하되 특정 관점으로 밀고 가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관점을 해체해서 재조립해 새로운 관점을 이끌어낸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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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 2015.07.12 19:54
    cpov 정책이 참신하고 합의를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 ?
    봄날 2015.07.12 20:47
    혹시 예외 규정에 대해 생각하신 건 있습니까?
  • profile
    집토끼 2015.07.12 20:58

    일단 [[NPOV#s-1.2]]를 먼저 참고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CPOV가 이러한 방향을 다소 수용하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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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 2015.07.12 21:23
    알겠습니다. 함장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하군요.
  • ?
    함장 2015.07.12 21:41

    개인적으로는 일반론을 중심으로 하되, 필요하다면 부가하여 다양한 관점의 의견을 적어놓는 것도 허용하는 형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 ?
    봄날 2015.07.12 21:52
    기본방침 수정할 때 토론한 내용이 받아들여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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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장 2015.07.13 01:01

    과거 토론기록을 보니 2월에 운영 측에서 의견이 나왔다가 사장된 적이 있군요.

    뭐 지금 이쪽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죠.

  • profile
    Urusa 2015.07.13 08:09

    개인적으로는 현 NPOV정책에서 수정 하는 것 까지는 반대하진 않지만, MPOV로 바꾸는 것에는 극구 반대합니다. MPOV나 다양성을 인정해야 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애드 혹 논법을 통해 어떻게던 주장을 관철시키려던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당장 예를들기만 해도, 과거 리그베다가 지속적으로 겪었던 안예모 반달러들과 기독교 계열 반달러들이 있었고, 과거 자유지상주의 관련 토론에서도 지속적으로 "철학은 반박 불가능하다"라는 식으로 Ad Hoc을 써가면서 우기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MPOV는 반대합니다. 차라리 위키피디아에서 지향하는 NPOV를 버리고 S-NPOV 혹은 O-NPOV를 지향할 것을 건의하는 바입니다.

  • profile
    집토끼 2015.07.13 09:04
    CPOV는 완성된 관점이 아니고 문서 생성에는 불편한 면이 있다는 느낌도 들어서 S-NPOV, O-NPOV를 당분간 유지하는데 찬성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CPOV는 보완할 부분도 많고 검증도 안된 만큼 집단연구로 돌려놓고 의견을 모으는게 좋겠죠. 따로 워크샵에 글을 올려놓겠습니다.
  • profile
    Urusa 2015.07.13 09:08

    CPOV는 개인적으로 반대하는 이유 중 하나는 다양한 관점을 올려놓는다고 해놓고선 각 부분마다 "나 말고 다른 관점은 다 잘못되었다, 심지어 결론도 잘못되었다"라는 식으로 교묘한 수정이 있을까봐 그렇습니다.


    가장 좋은 예를 들자면 애플관련 항목에서 비판점이 올려진지 며칠 지나면 비판에 대한 다른 관점이 달리더니, 또 며칠 지나면 "이거 비판하는 놈이 잘못된거다"라는 식의 이야기가 달리는게 있겠죠. 그리고 위키방에서 토론을 빙자한 키배로 이어지고 말입니다.


    CPOV는 결국 문제제기성 토론을 각 문서로 옮기자는 이야기 밖에 되지 않습니다. 

  • profile
    집토끼 2015.07.13 09:23
    여러 관점을 나열하는 MPOV와는 다른 것이, 합의를 바탕으로 최대한 여러 관점을 쪼갠 뒤 조합해서 새로운 하나의 관점으로 정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나눌 수 없거나 나뉘어선 안되거나 하는 의견들은 병행 서술하는 방향이라 형태 상으로는 MPOV와 유사한 느낌이 들 수는 있습니다.

    혹시 지적하려는 부분이 CPOV로 이뤄진 문서에 다른 관점이 추가되는 상황에 대한 것이라면, 합의가 의뤄졌을때 틀을 달아서 다른 유저가 알게끔하고, 이의가 있거나 관점이 추가될 필요가 있을태 워크샵에 올려서 재논의를 하는게 좋겠습니다. 과거에 이미 하나의 관점으로 결합되었으니 과거 토론자나 기여자를 새 관점이 나올때마다 다시 부르지 않아도 되겠죠.
  • profile
    Urusa 2015.07.13 09:27

    위키는 다양한 유저들의 참여로 만들어집니다. 그렇다 보니 MPOV나 CPOV가 성립하기는 어려운 것이, 위키 참여 유저들의 성향이 전부 같을 수가 없으며 합의가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자신의 POV가 가장 도미넌트 하게 드러내고 싶어하는게 위키 유저들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S 혹은 O-NPOV방식을 개선해서 분쟁이 덜 일어나게 하는 방향엔 찬성이지만 MPOV나 CPOV는 제가 지적한대로 키배를 문서로 옮겨가는게 될 수 있습니다.


    어떤 항목이었는지 기억이 나진 않느데, MPOV를 추구했다가 아래와 같이 된 항목이 있었죠.

    주장->반박->재반박->재재반박->무한루프 타면서 결론이 정말 삼천포로 빠진 항목이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profile
    집토끼 2015.07.13 09:33
    그 부분은 저도 인지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완성되지 않은 CPOV를 밀어붙일 필요는 없을겁니다. 이와는 별개로 CPOV가 일종의 대안 관점, 보완 관점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니 따로 집단연구로 고려될 사항인지 글을 올려볼 생각입니다.
  • profile
    wkpark 2015.07.14 18:50

    모 위키는 NPOV를 폐기했다고 하는군요.

  • ?
    봄날 2015.07.14 18:53
    저도 그 소식 들었습니다. 사실 그 위키가 폐기 여부를 논의한다는 건 모르고 있었거든요. 어찌보면 오얏나무에서 갓 끈 묶은 격이 될 수도 있겠네요.
  • profile
    木文娥 2015.07.14 23:12

    NPOV를 폐기했다기 보다는, 이미 위키에 쓰여 있는 내용들에 맞추어서 POV를 수정했다고 보는게 맞겠죠.

  • profile
    zlzleking 2015.07.14 23:52

    사실상 폐기 맞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서술의 중립'을 포기하고 '토론을 통해 중립성을 지향' 으로 바꾸었거든요.. 사실상 NPOV 버린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 profile
    木文娥 2015.07.14 23:56

    뭐 NPOV의 대표격인 위키백과의 POV 정책과 비교하면, 애초부터 NPOV라고 하기엔 말만 NPOV라고 써놓았지 실제로는  전혀 상관없는 수준이었고(그건 엔하위키 시절부터 내려왔던 거니까),  모 위키 규정토론 참가자로서 생각하자면(저도 참가자입니다!) 결국 리그베다 위키나, 그 위키나 결국 '자기네 사이트에 쓰여 있는 문서들의 관점'과 NPOV가 충돌하는 문제에 있어서 '자기네 사이트에 쓰여 있는 문서들의 관점'을 보존하는 것을 택하고 NPOV를 버린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국 그 토론의 합의점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우리가  지금까지 문서에 쌓아온 POV를 바꿀 순 없으니, 그냥 NPOV 지향이라는 규정을 바꾸자!'인 것 같거든요.

  • profile
    zlzleking 2015.07.14 23:58

    그렇죠. NPOV를 버린 대신에 다수의 POV를 위키에 대놓고 쓸 수 있으니 이 또한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에 '암묵의 룰'의 남용을 막기 위해 편집지침에는 어느 정도 제한선을 두어야겠죠.

    예를 들면 '암묵의 룰'을 적용한 문서의 해석본을 만들어야 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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