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86 추천 수 0 댓글 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관련 링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nput=1195m

2015100103120_2.jpg

 

 

내수를 진작시키겠다는 명목으로 정부가 기획, 주도했던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는 속담 그대로 되었습니다.

 

 

유통업체들은 대부분 이월상품들을 전면에 내세워서 홍보를 했지만, 이러한 할인 행사는 평소와 크게 다를 바가 없었고, 신상품의 할인은 거의 없었습니다.

 

 

게다가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참여율도 저조해서 실제 할인판매를 진행하는 매장이나 품목도 찾기 힘들었습니다.

 

 

결국 처음부터 성공할 수가 없었던 정책을 무리하게 밀어붙인 결과 '이것이 헬조센 블랙프라이데이'라는 비웃음만 사게 되었습니다.

Comment '11'
  • ?
    봄날 2015.10.01 20:46
    오늘 시작했는데 제목은 결말이라 하니 조금 어색하네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이 떠오르더군요. 이걸 계속 추진한다고 하니 다음 해에는 좀 더 잘했으면 좋겠네요.
  • profile
    클래식9번 2015.10.01 21:03
    이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는 정책입니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는 누가 주도해서 하는 게 아니라 시장구성원들의 합의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인데, 이걸 정부가 강제력을 가지고 주도한다고 해서 될 리가 없습니다. 어차피 정권이 바뀌면 끝나는 반짝 정책에 불과한 데다, 이번에 실패한 꼴을 보면 다음 해에는 더 참여가 저조할 것이 뻔합니다.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면 어떻게 되느냐 하는 교훈은 넘치고 차고 충분합니다.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본연의 업무에나 충실하고 국민들의 자유롭고 평온한 생활을 철저하게 보장해야 합니다. 국가가 국민의 울타리가 되어야지, 국민의 족쇄가 되면 안되죠.
  • ?
    봄날 2015.10.01 21:26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잘 정착한 걸로 압니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라고 안 될 건 없겠죠. 이번 행사는 꽤 짧은 시일에 준비된 것도 있고, 제조업의 협조를 구하지 못한 것도 있고요.

    그리고 이게 어째서 국민의 족쇄가 되는 행위인지 잘 이해가 안 가네요. 뭐 기업한테는 족쇄인 건 맞는데, 가계한테는 좋았으면 좋았죠. 아무래도 이념 차이 같아서 더 이상 말은 않겠습니다.

    생각해보니 정부가 너무 내비둬서 큰 일 터진 것도 여러 번 있었네요. 대공항이라던지 독과점이라던지...
  • profile
    클래식9번 2015.10.01 21:40
    정부가 유통업체들을 시쳇말로 '갈궈서' 내수를 진작하겠다는 것 자체가 구시대적인 정책이죠. 시장의 일은 시장이, 정부의 일은 정부가 하도록 해야 정상적인 것입니다.
  • ?
    데프콘 2015.10.02 04:37
    시장은 효율적인 분배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시장을 향한 정부의 개입에 대해서는 찬반 논란이 많은게 현실입니다만 영국과 미국 역시도 정부의 규제와 간섭을 거쳐 성장한 나라이고 현재도 자국 시장에서 독과점 문제가 심하게 일어나거나 장기적으로 경기가 가라앉앉는 등의 시장 이상 현상을 보일 경우 정부에서 나서서 개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제학에서 설명하다시피 경제를 구성하는 3가지 구성원으로 단지 민간부분인 기업, 가계 뿐만 아니라 정부 역시도 중요한 구성원으로 포함시켜 보고 있습니다.

    상황에 맞춰 정부가 효율적인 정책을 취해야지 시장과 정부의 역할을 흑백논리처럼 이분법적으로 보시면 곤란합니다.
  • profile
    클래식9번 2015.10.02 19:26
    적어도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정부가 유통업체들을 '갈궈서' 내수를 진작시킨다는 정책(이라고 말하기에도 부끄럽지만)을 사용하라고 말하는 경제학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정부의 역할을 어디까지 하느냐 하는 부분에서는 주류 경제학 내에서도 많은 논란이 있는 부분이지만, 이것은 경제학이 아니라 동네 조폭이 사장들을 '갈궈서' 원하는 것을 얻어내겠다는 것과 같은 수준입니다. 휴대폰 할인을 금지하면 휴대폰 요금이 내려간다는 기적의 경제학에서도 알 수 있지만, 한국의 관료들이나 정치인들은 경제학적 상식보다는 자신들의 신념을 우선시 하는 경향이 큽니다.
  • ?
    데프콘 2015.10.03 04:23
    이월상품 위주로 세일을 했다고 해서 규제를 하는 것도 아닌 상황인데 정부를 조폭인 마냥 비유하면 곤란하죠. 결과적으로 정책이 효과가 없었을 뿐이지 않습니까?

    마지막 문장은 뒷받침할 근거가 하나도 없는 주관적인 말씀이네요.

    비판이 다 옳은게 아니랍니다.
  • profile
    집토끼 2015.10.01 21:03

    달리 말하면 [[검은 목요일 사건]]이라고 비웃음 받아도 할말이 없겠네요. 공교롭게도 시작하는 날짜도 목요일이고요.

  • profile
    클래식9번 2015.10.01 21:04
    사건이랄 것도 없는 게 진짜로 '아무 일도'없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profile
    집토끼 2015.10.01 21:04
    정부 기획 주도니까 정부 쪽과 일부 대기업 한정으로는 '소동'에 가까울지도 모르겠군요.
  • ?
    paro1923 2015.10.01 21:30
    정부의 탁상행정과 재벌의 꼼수가 어우러진 촌극이군요.

    문득 중국 쪽 블랙유머인 "상부에 정책이 있으면 일선에는 대책이 있다"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슈사회 게시판은 초성체가 금지됩니다. 함장 2015.07.03 4404
425 힐러리, 시진핑에게 '부끄러운줄 모른다'고 비난. 3 함장 2015.10.02 569
424 히스패닉 어린이들 트럼프에게 욕하다 봄날 2015.11.06 562
423 흑표전차 파워팩은 결국 예산낭비인가요? 어쨌거나 2016.09.05 5803
422 휴대전화 보다가 '쾅'…공사 노동자 3명 참변 4 alphaca 2015.07.30 351
421 황교안 총리, 보아오 포럼 불참 3 file 클래식9번 2016.02.13 430
420 환자에 ‘산소’ 대신 ‘용접 가스’ 주입…중태 5 함장 2015.12.19 620
419 혐한 시위 항의하자 주먹질 '퍽퍽'…손 놓은 경찰 1 B777-300ER 2016.03.21 586
418 해외 용병 떠나는 청년들 10 file 클래식9번 2015.11.27 559
417 해병대 가혹행위 '식고문'.....가해자들은 솜방망이 처벌 7 클래식9번 2016.07.11 401
416 한중 정상회담 오늘 개최…3국 정상외교전 개막 4 paro1923 2015.10.31 448
415 한은, 메르스·가뭄 타격에 올 성장률 2.8%로 하향 6 file 클래식9번 2015.07.09 539
414 한국형 블랙 프라이데이에 대한 단상. 4 file 집토끼 2015.10.01 675
»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의 처참한 결말 11 file 클래식9번 2015.10.01 586
412 한국은행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1 클래식9번 2016.07.14 230
411 한국사 국정화, 내달 결론날듯 2 타이커스 2015.09.11 539
410 한국사 국정 교과서, 정규 예산 지출 아닌 예비비로 집행 5 봄날 2015.10.20 563
409 한국경제를 위한 OECD의 충고 1 file 클래식9번 2015.12.08 391
408 한국, 사드 배치 긍정적 검토 3 file 클래식9번 2016.01.30 607
407 필리버스터가 벌써 나흘째로군요. 2 paro1923 2016.02.26 495
406 핀란드에서 난민들에 대한 공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5 file 클래식9번 2015.09.26 70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2 Next
/ 2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