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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가서 면역학을 하게 되면 구체적으로 뭘 할까 해서 오늘 지도교수님과 상담을 좀 했는데 그건 교수가 정해주는 것이지 학생이 정해서 하는게 아니니까 영어공부나 열심히 하라는 핀잔(?) 정도만 들었군요.

 

전공 2점대에 토익 950점대인 사람과 전공 4.5에 토익 500점대인 사람이 있다고 치면 대학원 입장에서는 무조건 전자를 뽑는게 당연하니 토익 800~850점은 나와야 한다는 얘기는 덤.

 

P.S. 그런데 방학 동안 정신과 입원했다고 하니 많이 걱정하시더군요. 대학원 가면 일반인들도 스트레스가 엄청난데 감당할 수 있겠냐면서요. 그만큼 엄청난 각오가 필요한가 봅니다.

 

P.S.2 입원 왜 했냐니까 망상 때문에 대학병원 교수님이 집에 있는 것보다는 입원하는게 마음이 편하지 않겠느냐는 권유에 따라 했다고 했지요. 망상이면 뭐냐고 하니까 '못믿는 것이다'라고 하니 어느 정도냐고 하시기에 '가족들이 저를 죽이려 한다'고... 게다가 '그렇다는 근거도 없는데 그걸 틀림 없는 사실로 믿는다'고 하니 더더욱 걱정하시는.

 

P.S.3 예전부터 말하는 거지만 일단 영어단어부터 암기하고 있는데 영어단어가 쉽게 안 느니 걱정입니다. 뭐어, 계획 상으로는 영어단어는 앞으로도 2년 가까이 느긋하게 잡고 있긴 합니다만.

  • ?
    윌슨 2016.09.06 13:51

    .

  • profile
    어쨌거나 2016.09.06 19:00
    역시 영단어는 계속 복습하는 것 말고는 답이 없나 봅니다.
  • profile
    choi4624 2016.09.06 23:13
    단어는 어느정도의 벽을 넘을 정도로 높아지면 난이도가 쉽게 느껴지다가 또 어느 수준에 도달하면 벽이 느껴지더라고요, 제가 지금 2번째 벽을 보는 느낌입니다. 이건 어원부터가 영어가 아닌듯 해요... ~~영어가 어디로부터 기원됬는지는 이야기하지 맙시다. 짬뽕 언어.~~
  • profile
    어쨌거나 2016.09.07 07:48
    저의 경우 초보적인 수준부터 시작하고 있는데 걱정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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