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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링크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pID=10100

이전에도 보아온 사례들이긴 합니다만, 한 쪽에서는 굶어죽고, 다른 쪽에선 식재료가 썩어가는 부조리...

 

Commen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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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jfrmf 2016.07.14 13:57
    사실 세계에서 생산된 식품의 3분의 1이 얼마못가 폐기되어버린다는건 상당히 예전부터 지적되었던 문제였죠. 이와 관련해서는 UN FAO에서도 관련보고서와 함께 포럼을 열기도했었고요. 실제로 이렇게 폐기되는 음식의 역 4분의 1정도만해도 약 8억명의 기아가 해결될 분량이라고도하죠.
    또한 현실적인 부분에서 이야기하자면 폐기음식의 과도한 발생은 그 자체로 자원의 무분별한 낭비로 볼 수 있고 이는 그 낭비의 문제가 수많은 개발도상국가들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도 있죠. 실제로 FAO의 관련 보고서에서도 일본이나 미국같이 수입능력이 있는 국가들이 음식을 낭비할 경우 이는 기아를 경험하고 있으며 수입능력이 매우 약한 저개발 국가들의 입장에서는 음식물의 가격이 높여 기아가 더욱 확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즉 이래저래 과도한 음식물 폐기는 여러 문제와 맞닿아있다는거죠.
  • profile
    어쨌거나 2016.07.14 20:25
    차라리 어차피 버려질, 이런 상품성에 대해 조금의 흠만 있을 뿐 먹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음식물의 경우는 아프리카 쪽에 기부하는 편이 어떨까 싶습니다.

    아니면 이러한 음식 폐기물에 대해 다른 용도로 재활용할 방법을 생각해보아야 겠지요. 우리나라가 음식물 쓰레기를 비료나 가축사료 등으로 재활용하는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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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jfrmf 2016.07.14 21:49
    음식폐기물을 재활용해서 기부하는건 큰 의미가 없는게 기본적으로 음식물의 상당수는 유통기한이나 부패문제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그걸 기부한다면 운송비용만도 결국 막대하게 늘어날 수 밖에 없기때문입니다. 사실 그보다는 음식물 수입의 근간이 되는 식량자원 자체를 원천적인 시점에서 어떻게 개발도상국과도 공정한 비용으로 공유할것인가를 고민하는게 더 현실적인 방안이라고봅니다. 음식물폐기를 줄인다라는 고민은 그 자체로 이미 가공된 음식의 폐기를 줄인다라는 단계 이전에 가공된 음식이 폐기될정도로 남아돌지 않도록 생산량을 잘 조정하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profile
    어쨌거나 2016.07.14 23:19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대부분 아프리카로 넘기기엔 유통기한이 너무 짧군요.

    차라리 우리나라처럼 음식물 쓰레기를 다른 용도로 쓰는게 현실성이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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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jfrmf 2016.07.14 23:38
    사실 생산자체를 너무 초과해서 하지않는게 제일 이상적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당연히 그 식량자원의 비용이 선진국의 국민들이 감당은 할 수 있지만 초과해서 받아들여 과도한 폐기까지 이어지지 않을정도로 조정하는선에서 상승하는것도 필요하고요. 너무 저렴하면 과도한 생산과 수요가 발생하면서 폐기가 증가하기도 쉽기때문입니다. 뭐 이래저래 많은 고민이 필요한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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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o1923 2016.07.15 00:01
    사실 농업이란게 기술이 발전한 오늘날에도 어느 정도는 여전히 '자연'이라는 불확실성의 덩어리에 의지하는 산업이다 보니 그런 게 참 어렵긴 하죠. 물론 과잉생산 문제는 그 외에도 인간의 자제하지 않은 욕심(불합리한 유통 구조나 수익 구조 등)도 한몫하고 있으니 이 쪽을 손보고 자제하는 걸로 어느 정도 최소화시킬 수 있지만, 실제로는 정 반대 상황이 계속 벌어져서 이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니...
  • ?
    Qjfrmf 2016.07.15 00:09
    보다 본질적인 부분에서 이야기하자면 이는 자본주의 자체에대한 고민이 필요한 이야기입니다. 자본주의는 기본적으로 보이지않는 인간의 욕망을 기반으로 하는 시장이 최적의 분배와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고 보는데(의외로 발전에만 방점을 찍는 사람이 많습니다만 사실 경제학부터가 시장의 자유는 최적의 분배를 달성할 수 있다고 보는 관점이 매우 강합니다.), 사실 이는 어떤 부분에서는 맞아 떨어졌지만 이런 식량자원의 분배문제에 있어서는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죠. 일부 국가들의 과도한 수요가 결국 제대로된 분배로 못이어지고 있는건데 이를 어떻게 맞춰나갈것이냐라는건 자본주의와 경제학에대한 고민과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 profile
    클래식9번 2016.07.14 21:35
    한쪽에서는 굶어죽는 사람이 넘쳐나는데, 한쪽에서는 음식물이 썩어 남아돌아서 버리는 것을 보면 아직도 이 세계는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 남아도는 농산물을 빈곤지역에 주기에는 여러 현실적인 문제가 있죠. 예를 들어서 잉여농산물을 어느 국가에 지원한다면 당장 배고픔은 면하겠지만, 그 지역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들은 파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식량생산을 계속할 수 없게 되고, 매년 원조를 받아야 하는 국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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